아스널 Vs 본머스
므리미어리그 35라운드
2025 5월 4일 01:30(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런던)
경기 결과
라인업
아르테타, 리버풀 우승에 “고통스러웠다”- 아스날, 부상 악재 (프리뷰)
아스날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리버풀의 2024-2025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아쉬움과 존중을 표했습니다. 5월 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AFC 본머스전을 앞두고 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르테타는 리버풀이 지난 4월 28일 토트넘전 5-1 승리로 조기 우승을 확정한 장면을 언급하며 “큰 타격이었다. 정말 고통스러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리버풀의 꾸준한 경기력과 선수단 가용성을 높이 평가하며 “우승할 자격이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아스날은 이번 시즌 우승 경쟁에서 리버풀을 추격했으나 결국 준우승 유력, 2022-23, 2023-24 시즌에 이어 트로피를 놓쳤습니다. 아르테타는 다음 시즌을 위해 “38경기 전원 출전과 핵심 선수들의 꾸준한 기용”을 핵심 과제로 꼽았습니다. 특히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전 부상자 명단(도미야스, 칼라피오리, 가브리엘, 파티, 하베르츠, 제주스, 조르지뉴)에 충격받았다고 밝히며, 그럼에도 팀의 투혼에 자부심을 느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스날은 부상 악재를 딛고 본머스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아스날, 본머스전 충격패로 2위 위태 (리뷰)
아스날이 2025년 5월 3일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AFC 본머스전에서 1-2로 패하며 2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습니다. 최근 5경기 1승(4무 1패)으로 부진한 아스날(승점 67)은 3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4)와 승점 3점 차, 4위 뉴캐슬 유나이티드(1경기 덜 치르고 승점 62)에 쫓기고 있습니다. 뉴캐슬이 5월 4일 브라이튼 원정에서 승리하면 승점 차는 2점으로 좁혀집니다. 아스날은 리그 선두 리버풀(승점 82)에 15점 뒤진 2위지만, 이번 패배로 챔피언스리그(UCL) 5위권 진출(승점 60인 6위 노팅엄 포레스트와 7점 차)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남은 일정은 리버풀(원정, 5월 11일), 뉴캐슬(홈, 5월 18일), 사우샘프턴(원정, 5월 25일)으로 험난합니다. 특히 뉴캐슬전 패배 시 2위 자리를 내줄 가능성이 큽니다. 아스날은 이번 시즌 선제골을 넣고도 10경기에서 승점을 잃으며(21점 손실, 2019-20 시즌과 동률) 리드 유지에 취약했습니다. 본머스전에서는 세트피스에서 2골을 내줬는데, 이는 2023년 12월 루턴전 이후 처음입니다. 아스날은 리그 최다 세트피스 득점(16골)을 기록했지만, 실점 31골 중 38.7%(12골)가 세트피스에서 나와 약점으로 드러났습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찬스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세트피스 수비에서 무너졌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아스날은 5월 7일 PSG와의 UCL 4강 2차전을 앞두고 리그와 유럽 대항전에서 모두 흔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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